'고백' 언론 간담회 긴급 취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파
'아동학대' 다룬 문제작, 17일 개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파
'아동학대' 다룬 문제작, 17일 개봉

애초 '고백'은 이날 시사회 이후 감독, 배우들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영화를 홍보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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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하선은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 '오순' 역을 맡아, 캐릭터에 동화된 열연을 펼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 받은 하윤경이 의욕 충만한 신입 경찰 '지원' 역으로 나와 관객과 호흡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며, '밤의 문이 열린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영화에 출연한 어린이 배우 감소현이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 더 큰 울림을 전한다. 여기에 '겨울밤에'로 한국 최초로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화와 본인만의 색깔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정은표가 극의 중심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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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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