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조인성 '어쩌다 사장' 상반기 방송
조인성, 고정 예능 처음
조인성, 고정 예능 처음
!['어쩌다 사장'에 차태현(왼쪽), 조인성이 출연한다. / 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209797.1.jpg)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따뜻한 힐링 예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서울 촌놈'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다. 그 겨울,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어쩌다 사장' 로고 / 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209798.1.jpg)
차태현은 '서울촌놈'에서 가장 '서울촌놈' 같은 면모를 선보이며 재미를 책임졌다. 여기에 그동안 고정 예능에 단 한 번도 출연한 적 없던 조인성의 활약이 더해져 색다른 호흡을 맞춘다. 조인성은 배우 인생 중 최초로 고정 예능에 뛰어드는 동시에, 평범하면서도 분주한 생활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과 조인성은 실제로 20년 지기인 만큼 찐 친구 조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절친 궁합 역시 관심을 드높인다. 두 사람의 친구들 또한 이들을 돕기 위해 시골슈퍼를 방문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쩌다 사장' 티저 캡처 / 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209799.1.jpg)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도시 남자들이 '어쩌다 사장'이 되어 시골에 적응하며 마을의 오랜 터줏대감 같은 가게에서 영업을 이어가는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촬영 기간 내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차태현, 조인성 두 도시 남자가 시골슈퍼의 '어쩌다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골슈퍼 영업일지 '어쩌다 사장'은 상반기 중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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