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허재 향해 90도 인사
재편된 권력에 희비 교차
감독 허재의 불호령
재편된 권력에 희비 교차
감독 허재의 불호령

공개된 영상 속에는 1년 전 ‘어쩌다FC’가 첫 만남을 가졌던 장소에서 새롭게 모인 ‘상암불낙스’의 대면식이 담겨있다. 감독이 된 허재와 코치 현주엽은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해 남다른 마음가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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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쩌다FC’ 시절 안정환 감독은 강한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쥐락펴락했다. 당시 허재는 만년 벤치 을왕리 멤버로 집중 관리를 받은 멤버이기에 모든 것이 뒤바뀐 ‘상암불낙스’에서 어떤 관계성을 보여줄지 이들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을 비롯해 이동국,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과 기존 멤버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이 뭉친 ‘상암불낙스’ 대망의 첫 경기도 맛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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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용만은 “지금 현재 우리가 제일 안되는 게 뭐에요”라고 묻지만 허재와 현주엽은 이구동성으로 “다 안 돼”라고 대답해 기본기부터 다시 세워야 할 ‘상암불낙스’의 좌충우돌 농구도전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뭉쳐야 쏜다’는 오는 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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