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공부의 신 특집
카이스트 3인방 상대 퀴즈 대결
차은우, 골든벨 최후의 1인 도전
카이스트 3인방 상대 퀴즈 대결
차은우, 골든벨 최후의 1인 도전

이날 방송은 ‘공부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공부의 신’ 강성태와 ‘2021 수능 만점자’ 김지훈에게 공부 비책을 전수받았고,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와 페퍼톤스 이장원, 신재평을 상대로 ‘도전 미니골든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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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부의 신 강성태와 2021 수능 만점자 김지훈이 사부로 등장했다. 2021 수능 만점자는 단 6명이라는 이야기에 멤버들은 “기운을 받겠다”며 김지훈을 끌어안아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태는 400점 만점에 396점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전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를 했다는 김지훈은 “혼자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부족한 부분만 인터넷 강의를 참고했다”면서 인터넷 강의는 항상 2배속으로 들으며 집중력과 시간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강성태 역시 “깨어있는 시간을 어떻게 더 잘 쓸지 그 고민을 해야 한다”면서 밧줄로 몸을 묶고 공부를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지훈은 집중하기 위해 공부의 시간보다는 양을 정해서 공부를 했다거나 수능 막판 노트 정리 방법 등 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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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을 상대로 본격적인 ‘미니 골든벨’ 대결이 시작됐다. 이들은 국기, 한자, 시사상식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풀었다. 카이스트 팀은 집사부 팀의 가짜 힌트에 속아 오답을 내는가 하면 집사부 팀은 최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카이스트 3인방을 상대로 의외의 접전을 펼쳐 재미를 안겼다.

그러나 정답은 87km였다. 실제로 ‘독도는 우리 땅’ 가사는 자연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개사됐고, ‘이백리’는 ‘87km’로 바뀌었다고. 이에 차은우는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인 만큼 오늘부터 87km로 꼭 알아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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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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