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의견차 티격태격
최수종♥하희라 만났다
혼인신고 후 기념 사진
최수종♥하희라 만났다
혼인신고 후 기념 사진

어제 방송에서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공식 부부로 첫 발을 뗀 양준혁, 박현선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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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제한을 걱정하는 양준혁에 박현선은 "스몰웨딩으로 할까?"라 물었고, 양준혁은 그럴 거면 양가 식구들 모여서 밥만 먹지 뭐하러 결혼식을 하냐며 반대했다. 이에 화가 난 박현선은 "그럼 결혼식 하지마"라 말했고, 마음이 상한 양준혁도 "몰라. 네 마음대로 해"라며 입을 닫았다.
그날 저녁 박현선은 토라진 양준혁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그가 좋아하는 딸기를 준비해 다가갔고, 양준혁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지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현선은 "오빠가 하자는 대로 할게"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양준혁은 박현선의 의견을 따라 웨딩 플래너와 통화해서 3월 13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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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커플을 반갑게 맞은 두 사람은 축하 인사를 건넸고 바람직한 결혼 생활의 팁도 알려주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로부터 증인 서명을 받은 양준혁 커플은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를 했고, 부부가 된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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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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