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아는 "이번 앨범은 현아의 비밀 일기장 같은 느낌이다. 수록곡들이 내 휴대폰 메모장에 있는 2,3년 전의 일들, 당장 있었던 일"이라며 "팬들에게는 다이어리 느낌을 주고 싶었다. 마치 현아의 비밀 일기장을 접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다양한 주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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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낫 쿨'은 현아와 함께 싸이, 던이 작사에 참여해 현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현아는 무대 위에서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I’m Not Cool)'를 외친다.

이어 현아는 "'굿 걸'은 원래 컴백을 하려고 했던 곡인데, 자존감을 높여주는 곡이다. '쇼윈도'는 조금 아픈 노래인데, 현아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외로움이 담긴 노래다. 내가 나를 지켜보면서 마음이 아파 나에게 선물해준 곡"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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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을 가지며 뭄바톤 장르의 '암 낫 쿨'을 접한 현아는 새로운 장르이기 때문에 타이틀곡으로 도전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암 낫 쿨'은 내게도 도전이고 시도였다. '굿 걸'은 이미 내 노래였기 때문에 '암 낫 쿨'도 하고 싶었다"며 웃었다.

특히 현아는 "건강하게 '암 낫 쿨'을 마무리하고 싶다. 내가 가장 놀고 싶은 곳이 무대이기 때문에 잘 놀고 싶다"며 "나는 무대에서만큼은 나쁜 아이이고 싶다. 보는 분들도 뿌듯하시게끔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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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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