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영과 데니안은 “김태우가 22주년 방송 당시 개인 방송에서 저희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데니 형은 정말 센스가 없다. god 단톡방에 남긴 글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했고 손호영을 향해서는 ‘노잼’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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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god의 데뷔 22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절친노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김태우는 “저에게 주홍 글씨처럼 남은 방송이 ‘절친노트’다. 요즘 다시 유튜브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 같다. 세계 3대 보컬에 관련해서는 해명을 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98년 7월에 형들을 처음 만났을 때 데니 형의 첫인상이 뇌리에 박힌 것 같다. 폭로하고 저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하는 것이 데니 형이라고 13년 동안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얼마 전 다시 보니 손호영에게 나온 것이었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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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에 대한 퀴즈쇼가 이어졌다. 첫 번째 문제로 데니안이 출연했던 뮤직비디오 중 데니안이 들고 있던 케이크 종류를 맞히는 문제가 주어졌다. 이에 김태우는 데니안에게 힌트를 요청했고 데니안은 두 개의 오답을 말했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보기 중 떡 케이크를 골랐지만 정답은 생크림 케이크였고 반전 결과에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두 번째 문제는 핀란드어 번역기 음성으로 노래 가사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미션이 주어졌다. 음성을 듣자마자 손호영은 정답을 확신했고 데니안과 김태우는 감을 잡지 못해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손호영을 제외하고 오답을 말한 김태우와 데니안은 “오늘 합이 잘 맞는 것 같다. 틀려도 같은 오답을 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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