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서 연쇄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했던 전종서는 화보를 통해 청록색과 베이지 컬러의 슈트와 오프숄더 셔츠,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세련되게 소화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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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청순+고혹 다 담은 '숨멎 비주얼'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101/BF.25177712.1.jpg)

데뷔작인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데뷔와 함께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전종서는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리 스틸러 영화 '콜'을 통해 소름 끼치는 열연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영화 '우리, 자영'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숙한 서른을 꿈꿨지만 쌓이는 건 빚과 실패 경험뿐이며 한 달 사귄 남친에게도 차이고 연애 은퇴를 선언한 스물아홉 살의 '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신인인데도 화면을 집어삼키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몰입력을 선보였던 전종서가 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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