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바람피면 죽는다' 종영소감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
'펜트하우스2'로 열일 예고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
'펜트하우스2'로 열일 예고

김영대는 28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를 통해 “끝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이 배려해 주신 덕분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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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는 극중 투철한 애국심을 지닌 국정원 에이스 차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수호는 여주의 집 주변의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 잘생긴 청년이자 애국영재로 등장, 사실은 남들보다 일찍 군대에 입대해 그의 애국심을 관심 있게 본 부대장의 추천으로 특수부대에 차출되었다가 전역 후 국정원의 비밀요원이 된 인물이다.
김영대는 자신만의 고유한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더욱 살려 평소에는 무심하고 무뚝뚝하지만 여주에게만은 다정한 남자 차수호로 완벽하게 분해 대체불가 매력남 차수호 캐릭터를 완성했다. 강여주를 감시하며 함께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살뜰하게 강여주를 챙기며 설렘 포인트를 제공하는가 하면, 조여정의 어시스트와 국정원 요원으로서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며 조여정과 오민석, 두 상사의 지시 사이에서 미묘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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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는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영대는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 출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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