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레전드' 박승희
가방디자이너와 결혼
가방디자이너와 결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박승희는 예비신랑에 대해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어머나 축하해요", 모델 김진경 또한 "축하한다"며 댓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에 따르면 박승희는 오는 4월 17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다섯 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로 1년 6개월 전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박승희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한 선수다. 2010년 밴쿠버 대회 1,000m와 1,500m 각 동메달, 2014년 소치 대회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 대회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1,000m에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두 종목 모두 빙판 위에 섰다.
다음은 박승희 결혼 소감 전문.안녕하세요. 박승희입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쓰게 되네요.
제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아직 결혼이라는 게 조금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고 인사 드릴게요. 결혼 전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지난 26일 밤 박승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4월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예비신랑에 대해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겠다"라며 "결혼 전에도 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에 최근 결혼한 김영희는 "내 부케 받았으니 행복하자 우리 둘다"라며 축하했다.
소유진은 "어머나 축하해요", 모델 김진경 또한 "축하한다"며 댓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에 따르면 박승희는 오는 4월 17일 결혼한다.
박승희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한 선수다. 2010년 밴쿠버 대회 1,000m와 1,500m 각 동메달, 2014년 소치 대회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 대회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1,000m에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두 종목 모두 빙판 위에 섰다.
평창 올림픽 이후 박승희는 선수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박승희 결혼 소감 전문.안녕하세요. 박승희입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쓰게 되네요.
제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아직 결혼이라는 게 조금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고 인사 드릴게요. 결혼 전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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