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낮과 밤', 지난 19일 종영
이청아,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 제이미 레이튼 役
"촬영 내내 크게 의지하고 배웠다"
이청아,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 제이미 레이튼 役
"촬영 내내 크게 의지하고 배웠다"

이청아는 극 중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 제이미 레이튼 역으로 열연했다. 어릴 적 기억을 잃은 채 미국으로 입양된 인물로, 한국의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28년 만에 돌아와 비극적인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ADVERTISEMENT
이청아는 지난 27일 소속사 킹스랜드를 통해 "남궁민 선배는 내게 너무 멋진 파트너였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장면을 맞추며 촬영을 해나갔다"면서 "도정우와 찍는 장면이 있는 날에는 전날부터 의욕이 넘쳤다. 빨리 가서 선배 연기도 보고, 대사도 맞춰 보고 싶다는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촬영 내내 크게 의지하고 배우며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마치고 나니 더 존경하게 된 선배"라고 전했다.
또한 "김설현은 부드럽고 겸손한 친구다. 선배들에게도 참 예의 바르다. 현장에서 일부러 더 김설현에게는 실없는 장난을 많이 쳤다. 특수팀에서 둘만 여자이기도 하고, 우리 드라마가 워낙 심각한 사건들을 다루고 분위기도 무거워서 극 중 웃을 일이 많지 않았다"며 "김설현은 어려운 감정 장면도 너무 많았다. 웃는 게 참 예쁜 친구인데 그게 좀 아쉬웠다. 김설현의 밝은 캐릭터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한편 '낮과 밤'은 지난 19일 6.2%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