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IQ 최초 공개
스케이트 경기서 1위 제패
스케이트 경기서 1위 제패

지난 27일 방송된 ‘뽕숭아학당’ 3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 F5가 새해 맞이 능력 평가에서 두뇌 대결을 펼친 것에 이어 ‘빙속 여제’ 이상화와 체력 평가에 나서 열정을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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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는 ‘꾸준하게 춤추다 들킴’이라는 트롯맨 댄싱킹다운 운세를 받았는가 하면, 영탁은 ‘쓸데없이 변비 탈출’이 나오면서 이찬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화장실 케미’를 증명했다. 임영웅은 ‘꾸준하게 거북목 됨’이라는 운세를 보고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며 건강에 더욱더 신경 쓰겠다는 다짐을 했다.
본격적으로 웩슬러 지능검사에 돌입한 트롯맨 F5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초 집중력으로 평가에 임했고, 곧바로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했다. ‘미스터트롯’ 진(眞)에 빛나는 임영웅이 IQ 105로 트롯맨 중 꼴찌를 차지했고, 이찬원이 상위 5%인 IQ 129를 기록해 1위에 등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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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장으로 교실을 옮긴 트롯맨 F5는 이상화와 체력 평가에 나섰다. 몸풀기로 실시한 ‘뿅망치 술래잡기’에서는 지능평가에서 1위에 올랐던 이찬원이 단 13초 만에 뿅망치를 맞는 굴욕을 겪었다. 임영웅은 이상화의 스피드를 아슬아슬 비켜나가며 ‘뽕숭아학당’ 체육부장다운 능력을 마음껏 발산, 1등을 차지하는 반전을 그려냈다. 또한 임영웅은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도 어드밴티지를 가진 이찬원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멋진 승부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감성 평가에서는 얼음 공주 이상화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트롯맨 F5 각각의 사연이 담긴 공연을 펼치는 ‘심박수 아이스 쇼’가 진행됐다. ‘누구없소’로 첫 번째 포문을 연 영탁은 이상화 앞으로 다가갈수록 이상화의 심박수가 내려가자 멀찍이 떨어져서 폭풍 고음을 발사했고, 이상화의 심박수는 108을 기록했다. 장민호는 비주얼을 무기로 내세운 ‘사나이 순정’으로 매력을 어필했지만, 심박수 101로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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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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