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정찬성, 심리학 교수 찾은 사연
경기 부담감에 불면증도
경기 부담감에 불면증도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타이틀 매치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판정패했다. 머리에 타격을 입은 정찬성은 “경기 2·3·4 라운드의 기억이 없다”며 블랙아웃을 겪었다고 밝힌다. 이어 극심한 부담감에 경기 직전 이틀 동안 “1시간 반밖에 못 잤다”라고 불면증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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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패배 후 “커리어가 끝난 것 같은 마음에 힘들었다”는 정찬성은 폭식을 하며 한 달만에 20kg가 쪘다고 전한다. 이에 강호동은 “천하장사인 나도 못 해본 경험이다”라며 선수 시절 자신의 밥심이 돼 준 추억의 음식을 대접해 정찬성의 허기진 마음을 위로한다.
이어 정찬성은 7초 만에 KO승을 거둔 마크 호미닉전을 언급하며 받은 보너스를 공개, 주위를 놀라게 한다. 그 보너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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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하지 못한 정찬성의 오르테가전 비하인드 스토리는 25일 월요일 밤 9시 ‘강호동의 밥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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