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경이로운 소문', 지난 24일 종영
이찬형, 추매옥 저승 파트너 권수호 役
"더없이 행복했다"
이찬형, 추매옥 저승 파트너 권수호 役
"더없이 행복했다"

이찬형은 극 중 치유 능력자 추매옥(염혜란 분)의 저승 파트너인 권수호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과 사후 세계의 융인들 사이에서 의견 조율을 도왔다. 특히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냉철한 융인들 가운데,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융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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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형은 2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처음 권수호를 맡게 됐을 때가 아직 생생하다. 다른 융인들과 달리 따뜻함을 지닌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잘 표현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돼 영광이었고 더없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 중 추매옥과 서사가 있었는데, 염혜란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수중 장면이 끝나고 '감기 걸리지 말라'며 걱정해줬던 것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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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형은 2019년 웹드라마 '리필(re-feel)'로 데뷔해 훈훈한 외모와 신선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진흙탕 연애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경이로운 소문'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4일 1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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