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내게 선물 같은 작품"
"꿋꿋이 일어난 소문이처럼 많이 분들께 힘 드릴 것"
"꿋꿋이 일어난 소문이처럼 많이 분들께 힘 드릴 것"

조병규는"지난해는 많은 분들이 답답하고 갑갑한 한 해를 보내셨을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거웠다. 그래서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갈증을 풀어드리고 답답한 심정이 해소됐으면 하는 작은 목표가 제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 잡아 있었다"며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시기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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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는"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제게 선물 같은 이 작품을 마무리 한다는 것이 여전히 실감나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무덤덤한 제 감정에 덜컥 겁이 날 때도 많다. 이후에 몰려올 상실감이 클 것 같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 꿋꿋이 일어나던 소문이 처럼 저 조병규도 번뜩 일어나 많은 분들께 항상 힘을 드릴 수 있는 배우 조병규로서 존재하겠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끝으로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병규는 전무후무한 카운터 특채생 소문으로 분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연기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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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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