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블랙메리포핀스' 주인공 활약
무대 위에서 날개 단 오승훈
공황장애·언어장애 캐릭터, 완벽하게 소화
무대 위에서 날개 단 오승훈
공황장애·언어장애 캐릭터, 완벽하게 소화

오승훈은 "언제 또 무대에서 뵐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내겠다"며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끝으로 이 공연 끝까지 잘 지켜주신 컴인컴퍼니 대표님 이하 많은 스태프 분들, 연출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배우분들도 너무 고생하셨다"며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 관계자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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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극 '렛미인'으로 데뷔 후 '나쁜자석', 'M.버터플라이', '에쿠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에서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한 오승훈 배우. 또한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출연하며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 진실한 사랑을 했지만 외면받은 피터 역을 연기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와 더불어 뮤지컬 배우에 손색없는 실력으로 연기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은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그의 이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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