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전설들로 인해 잔디밭에 나뒹구는 굴욕을 맛본다고 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전설들은 1년 9개월 동안 당근과 채찍을 넘나들며 전설들의 축구 실력을 키워준 감독 안정환에게 헹가래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마음껏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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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용만이 "집어던져 집어던져"라며 헹가래 중 악마의 속삭임을 흘리자 안정환은 "용만이형, 여기서 마지막에 놓으면 어쩌자는 거야"라며 잔뜩 뿔난 목소리로 항의해 대폭소를 안긴다. 이에 김용만은 "집어던져야 맛인데"라며 못내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유쾌한 웃음이 흐른 안정환 감독의 헹가래는 과연 우승을 자축하기 위한 헹가래일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는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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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는 오늘(24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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