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우의 단독 MC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현빈이 쟁쟁한 동료 선후배 배우(공효진, 김희애, 김혜수, 박서준 등)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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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혁이한테는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손)예진씨에게 고맙다"며 "예진 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인이자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손예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서예지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박해준이 남자 우수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드라마'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이와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심이영이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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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PAN STAR AWARDS' 초이스 올해의 드라마는 웹툰의 히트와 함께 신선한 스토리 전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게 돌아갔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스포츠드라마를 탄탄하게 완성시킨 '스토브리그'의 신예작가 이신화 작가가 작가상을, 독보적인 연출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든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의 미래와 시작을 알리는 웹드라마 상은 콕TV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수상했고, 오래동안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KBS2 단편 '그렇게 살다'가 단편 드라마상을 받았으며 베스트 매니저상은 VAST엔터테인먼트의 강건택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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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현빈과 분단 현실을 뛰어 넘어 사랑을 키운 연인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손예진이 'KT Seezn 스타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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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상 = 이도현(JTBC ‘18 어게인’) 장동윤(KBS2 ‘조선로코- 녹두전’) 전미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 남자연기상 = 오정세(SBS TV ‘스토브리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영민(tvN ‘사랑의 불시착’, 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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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시리즈 우수연기상 = 박해준(JTBC ‘부부의 세계’) 서예지(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 연속극 최우수연기상 = 이상엽·이민정(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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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드라마상 = JTBC ‘이태원 클라쓰’
▲ 작가상 = 이신화(SBS TV ‘스토브리그’)
▲ 연출상 = 차영훈(KBS2 ‘동백꽃 필 무렵’)
▲ 웹드라마 상 = 콕TV ‘일진에게 찍혔을 때’
▲ 단편 드라마상 = KBS2 ‘그렇게 살다’
▲ 아이돌 챔프 인기상 = 김수현·서예지(tvN ‘싸이코지만 괜찮아’)
▲ 아이돌 챔프 OST상 = 방탄소년단 뷔(JTBC ‘이태원 클라쓰’)
▲ KT 시즌(Seezn) 스타상 =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
▲ 베스트 매니저상 = 강건택 VAST엔터테인먼트 대표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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