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음주운전 4회 적발
음주 상태로 도로 역주행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선고
음주 상태로 도로 역주행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선고

채민서는 2019년 3월 26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의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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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채민서는 '숙취' 교통사고라며 억울함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영화 '돈텔파파', '가발', '불량커플' 등에 출연했고, 특히 2010년 개봉한 영화 '채식주의자'에서 8kg을 감량하고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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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해자가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데도 '허리가 뻐근하다'며 한의사로부터 2주 동안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발급받아 자료로 제출했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해자가 이 사고로 상해를 입었다는 점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4번째 음주운전적발임에도 불구, 집행유예를 선고한 이유에 대해선 "채민서가 음주운전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숙취 운전으로 혈중 알코올농도가 아주 높지 않았던 점을 참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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