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히로인이 될 전여빈에 대해 알아보자.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했으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트레일러에 등장한 것을 계기로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 3막 '최고의 감독'에 출연이후 2017년 OCN드람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집단의 진실을 밝히려 잠입한 기자 홍소린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여고생 영희로 분해 열연, 괴물신예 수식어를 얻었다. 이 작품으로 56회 대종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의사를 꿈꿨다.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실의에 빠져 방황하던 스무 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했다. 돌파구는 영화였다. 이후 연기 전공 학과에 진학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은 차츰 커졌다. 남들보다 늦게 연기에 눈을 뜬 그는 연기 경험을 늘리기 위해 영화제나 연극 스태프를 하면서 선배들의 연기 호흡을 지켜보고, 단편 영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니 벌써 20대 후반이 됐다. '가진 게 없어서 자수성가를 해야 했다'는 그는 "뜻대로 안 되니 불안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연기는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던 찰나 '죄 많은 소녀'를 만났다. 스스로 생업을 책임져야 했던 그는 '죄 많은 소녀'가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했다. 불안했던 이유에서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측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오는 2월에 첫 방송된다.
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희원 감독, 박재범 작가를 비롯해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연기 열전을 펼쳤다. 전여빈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팔아넘길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선악(善惡)보단 유불리(有不利)가 우선인 그는 ‘악마의 혀’와 ‘미녀의 집요함’을 장착한 인물. 앞으로도 '죄 많은 소녀'처럼 완성도 높은 영화나 '여배우는 오늘도' 처럼 매력있는 역활로 많이 출연하여 류준열 배우처럼 충무로에서 많이 보이는 배우가 되기를 기원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했으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트레일러에 등장한 것을 계기로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 3막 '최고의 감독'에 출연이후 2017년 OCN드람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집단의 진실을 밝히려 잠입한 기자 홍소린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여고생 영희로 분해 열연, 괴물신예 수식어를 얻었다. 이 작품으로 56회 대종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의사를 꿈꿨다.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실의에 빠져 방황하던 스무 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했다. 돌파구는 영화였다. 이후 연기 전공 학과에 진학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은 차츰 커졌다. 남들보다 늦게 연기에 눈을 뜬 그는 연기 경험을 늘리기 위해 영화제나 연극 스태프를 하면서 선배들의 연기 호흡을 지켜보고, 단편 영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니 벌써 20대 후반이 됐다. '가진 게 없어서 자수성가를 해야 했다'는 그는 "뜻대로 안 되니 불안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연기는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던 찰나 '죄 많은 소녀'를 만났다. 스스로 생업을 책임져야 했던 그는 '죄 많은 소녀'가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했다. 불안했던 이유에서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측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오는 2월에 첫 방송된다.
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희원 감독, 박재범 작가를 비롯해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연기 열전을 펼쳤다. 전여빈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팔아넘길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선악(善惡)보단 유불리(有不利)가 우선인 그는 ‘악마의 혀’와 ‘미녀의 집요함’을 장착한 인물. 앞으로도 '죄 많은 소녀'처럼 완성도 높은 영화나 '여배우는 오늘도' 처럼 매력있는 역활로 많이 출연하여 류준열 배우처럼 충무로에서 많이 보이는 배우가 되기를 기원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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