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박현선, 3월 13일 결혼식
"예비신부, 10년 팬으로 첫 만남"
"미니홈피 통해 연락 주고 받게 돼"
"예비신부, 10년 팬으로 첫 만남"
"미니홈피 통해 연락 주고 받게 돼"

19세 연하 박현선 씨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양준혁은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생겼다. 결혼식은 미뤄졌지만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이 “양준혁 씨의 이런 모습이 처음이다”라며 호들갑을 떨자 양준혁은 “결혼식이 두 번 연기됐다. 3월 13일로 날짜를 잡은 상황이다. 하지만 또 (미뤄질지) 모르겠다”며 결혼식 날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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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과 만나게 된 인연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예비 신부가 자신의 팬이었다”며 “내게 사인을 받으러 왔는데 울먹거리더라. 그런데 펜을 안 가져와서 사인을 못해줬다. 그래서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었는데 당시 (예비 신부가) 내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겨서 연락을 주고받게 됐다. 은퇴식 할 때 내가 초대를 했다. 그 이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10년 정도 된 인연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양준혁은 “과거 연락을 하고 지낼 때 이 정도 마음은 아니었다. 그 당시에는 (예비 신부가) 소녀였다. 10년간 만나오긴 했는데 과거에는 나를 밀었다. 작년부터 나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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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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