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철벽남 → 순정남 180도 변신
소주연, 예상못한 쓰담쓰담에 핑크빛
11회, 21일 오후 5시 공개
소주연, 예상못한 쓰담쓰담에 핑크빛
11회, 21일 오후 5시 공개

지난 18일 공개된 10회에는 독감으로 오해 받아 전교생의 하교에도 불구하고 양호실에 남아있던 신솔이와 그를 위로하기 위해 방송실에서 책의 한 구절을 읽어주는 차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신솔이의 사랑의 라이벌 '오희지'(박지원 분)가 두 사람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신경쓰기 시작해, '허니솔' 커플이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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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쏟아지는 교정에서, 차헌은 신솔이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꿀 떨어지는 미소로 방점을 찍으며 '심쿵'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간 차헌바라기로 언제나 애정표현에 전력투구해왔던 신솔이는 예상치 못한 쓰담쓰담에 볼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토끼눈을 뜬 채 차헌을 올려다보는 신솔이의 눈빛에서는 바라 마지 않던 꿈 같은 순간 속, 첫사랑의 설레는 감정이 고스란히 소환된다.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덮인 가운데 오로지 서로의 모습만 두 눈에 담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허니솔 커플. 소복소복 쌓여가는 하얀 눈송이처럼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마음도 깊어지는 가운데, 신솔이를 짝사랑하는 '우대성'(여회현 분)과 차헌을 마음에 두고 있는 오희지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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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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