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의 일본 데뷔 앨범은 초동 28만장을 기록했던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일본판이다. 12곡 전곡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며 지난 5일 공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레저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인 주간 소년 점프 인기 연재작 '블랙 클로버' 엔딩테마 'BEAUTIFUL'를 더해 총 13곡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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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BOY'부터 '사랑해 (I LOVE YOU)', '음 (MMM)', 'MY TREASURE'에 이르기까지 'THE FIRST STEP' 시리즈 4장의 앨범 타이틀곡 모두 일본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트레저의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 가운데 일본 내 비중은 한국과 동일한 2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트레저 12명 멤버 중 4명의 일본 출신 멤버가 있는 점이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장을 거들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탄탄히 뿌리 내린 인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반 시장이자 이웃나라인 일본으로 동시에 뻗어나간 점을 떠올리면 향후 이들의 성장세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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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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