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파죽지세 3연승 중인 '완판기획'과 설욕전을 준비한 '짬뽕레코드'는 레전드들을 영입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완판기획' 사장 박세욱과 '짬뽕레코드' 사장 김창열은 직접 이들을 소개하며 대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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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건 이들의 대결은 그야말로 용호상박의 대결이었다. 코로나19로 지친 전 국민에게 힘을 주고자 한 배일호의 포효와, 모두를 일으켜 세운 김용임의 울림 있는 무대가 펼쳐졌고, 그 누구도 대결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고. 여기에 이들은 상상초월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승부에 욕심을 냈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트로트 강자들의 빅매치, 배일호와 김용임의 트로트 배틀 결과는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트롯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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