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씨네타운' 게스트 출연
부캐 '양꼬치 앤 칭따오' 소환
"끝까지 웃음 잃지 않길"
부캐 '양꼬치 앤 칭따오' 소환
"끝까지 웃음 잃지 않길"

“실제로 중국어를 잘하냐”는 질문에 정상훈은 “절대 아니다. 어렸을 때 홍콩 영화를 좋아해서, 그때 광둥어 억양만 조금 배우게 된 것이 장기가 됐다”고 답하면서도 금세 부캐 ‘양꼬치 앤 칭따오’를 소환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특유의 중국어 개인기로 읽었고, “모든 사연을 중국어로 읽을 수 있다”고 자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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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BC ‘복면가왕’에서 정상훈이 건넨 응원 메시지로 힘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하는 청취자의 사연과 함께 무명 시절의 이야기를 꺼낸 정상훈은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며 “내 꿈은 꿈이고 가장이다 보니 현실에 타협해야 했다”며 “’나는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음식을 좋아하고 가구 페인팅도 열심히 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또 도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청취자를 향한 마지막 인사로 “끝까지 웃음을 잃지 말고 잘 견뎌 봐요”라는 희망찬 응원의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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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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