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하나는 카운터들과 함께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을 잡기 위해 결계를 치지만 결국 실패한다. 뿐만 아니라 도망간 백향희를 잡기 위해 뒤따라 간 도하나는 격렬한 싸움 끝에 또다시 그녀를 놓친 것은 물론, 자신의 과거 기억을 읽은 백향희에 의해 아픈 상처를 다시 떠올리게 되며 고통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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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은 이러한 도하나의 감정선을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 연기로 담아내며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카운터들 사이에서 차분하게 대안을 제시하는 카리스마부터 무뚝뚝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은은하게 표현하는 츤데레 매력, 내면에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죄책감을 지닌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김세정이 열연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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