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복수해라' 종영소감
70대 노인 김상구 役
"분장팀, 특수분장 신경 써줘 감사"
70대 노인 김상구 役
"분장팀, 특수분장 신경 써줘 감사"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정만식이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7일 ‘복수해라’가 막을 내린 가운데, FB그룹 회장 김상구로 분한 정만식은 흔들림 없는 연기력과 살벌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극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갔다. 왕좌를 지키기 위한 김상구의 거침없는 질주는 매회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정만식은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번 최선을 다하지만 늘 작품이 끝나가면 아쉽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추운 겨울까지 다사다난함 속에서도 촬영을 무사히 끝마쳤다. 힘든 시기였지만 훌륭한 분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며 “‘복수해라’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스태프들 한 명 한 명 모두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기 아쉽고,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70대 노역 김상구를 함께 만들어준 분장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늘 남들보다 2시간 전에 만나 준비를 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촬영 내내 함께해 주었다. 분장해주신 모습대로 잘 늙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복수해라’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속을 비워야 무언가를 채울 수 있고 땅을 뒤엎어야 다른 씨앗을 뿌릴 수 있듯이, 저는 잠깐의 휴식 후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정만식은 올 상반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로 찾아올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7일 ‘복수해라’가 막을 내린 가운데, FB그룹 회장 김상구로 분한 정만식은 흔들림 없는 연기력과 살벌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극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갔다. 왕좌를 지키기 위한 김상구의 거침없는 질주는 매회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정만식은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번 최선을 다하지만 늘 작품이 끝나가면 아쉽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추운 겨울까지 다사다난함 속에서도 촬영을 무사히 끝마쳤다. 힘든 시기였지만 훌륭한 분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며 “‘복수해라’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스태프들 한 명 한 명 모두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기 아쉽고,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70대 노역 김상구를 함께 만들어준 분장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늘 남들보다 2시간 전에 만나 준비를 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촬영 내내 함께해 주었다. 분장해주신 모습대로 잘 늙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복수해라’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속을 비워야 무언가를 채울 수 있고 땅을 뒤엎어야 다른 씨앗을 뿌릴 수 있듯이, 저는 잠깐의 휴식 후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정만식은 올 상반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로 찾아올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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