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8연속 가왕 왕좌 지켜
"연말과 새해 '복면가왕'과 함께 행복"
"'힐링 전문 가왕' 애칭 감사해"
보물상자가 145대 가왕 등극
"연말과 새해 '복면가왕'과 함께 행복"
"'힐링 전문 가왕' 애칭 감사해"
보물상자가 145대 가왕 등극

이어 "전역하기도 전에 저를 찾아주신 '복면가왕'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많이 부족한 제가 생각지도 못한 가왕의 자리에 앉아 약 5개월동안 정말 잊을 수 없는 멋진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제 노래와 무대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감동이 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며 늘 행복하게 노래하는 '부뚜막 고양이'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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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부뚜막 고양이의 가면을 쓴 양요섭은 9연승 가왕의 왕좌 지키기에 도전했다. 부뚜막 고양이는 가수 정준일의 '첫눈'을 선곡해 감성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 무대와 관련 윤상은 "부뚜막 고양이가 무혈로 9연승에 입성할 거라고 생각했으나, 무대를 보고 나니 부뚜냥과 보물상자의 유혈이 낭자한 승부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부뚜막 고양이가 한 번 더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에 투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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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은 부뚜막 고양이 정체는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었다. 양요섭은 지난해 8월 30일 전역해 일주일 만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이후 약 120일간 가왕 자리를 지켜왔다.

양요섭은 "처음 가면을 만났을 때 너무 화려해서 '빨리 지하 창고로 내려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래했다"며 "'복면가왕'이 제게 숙제처럼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마쳤는지 모르겠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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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첫 등장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사랑일 뿐야', '정류장' 무대를 선보이며 가왕 자리에 오른 양요섭은 지난 5개월여 간 '세월이 가면',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물어본다', '어른', '내게로', '하루의 끝', '영원히 영원히'와 이날 '첫 눈'까지 감성적인 힐링 무대로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8연승은 역대 '복면가왕' 장기 집권 공동 2위이자 아이돌 가왕으로서는 1위 랭킹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5연승 당시에는 가왕전 최초 '20:1' 스코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양요섭은 지난해 8월 전역 후 곧바로 도전한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가창력을 인정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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