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기수는 “노래를 잘하는 손준호에 맞춰서 짝꿍을 모셨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멤버 중 한 명이다. 최고의 쇼맨십과 노래 실력을 갖춘 양천구, 강서구의 자랑이다”고 신인선을 소개했다. 등장부터 신인선은 신곡 ‘신선해(Fresh)’를 부르며 흥을 돋웠고, 홍인규과 변기수는 “곧 마트에서 많이 들리겠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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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신인선과 변기수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신인선은 처음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실력을 보여줬다.
홍인규는 “신인선 씨 노래도 좋지만, 머리숱이 제일 부럽다. A 러프 급 머리숱이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손준호는 “골프공이 맞아도 튕겨 나갈 것 같다”고, 변기수는 “골프는 다시 배우면 되니까 못 쳐도 숱이 많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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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하는 박빙의 대결 끝에 승리는 홍인규-손준호 팀에게 돌아갔다. 변기수는 파트너 신인선에게 “오늘 같이 해보니까 왜 신인선 신인선 하는지 알 것 같다. 방송을 하면서 너무 신났다. 피곤하지가 않았다. 골프에 대한 진지함도 있다”고 말했다. 신인선은 “정말 재미있게 해주셔서 웃을 수 있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게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신인선은 ‘봤냐고’ 노래를 ‘봤냐고 봤냐고 봤냐고. 내가 더라이벌 나오는거 봤냐고. 홍인규와 변기수를 믿어라’라고 개사해 부르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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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스터트롯’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지난해 서울, 대구에 이어 올해 울산, 인천, 부산, 광주, 일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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