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스토브리그 편
김태균 "야구는 평생한 거라"
"운동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
김태균 "야구는 평생한 거라"
"운동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

이날 김태균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평소 '정글의 법칙'을 재밌게 봐서 한 번 나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은퇴하고 여러 곳에서 불러줬는데 정글에 제일 가보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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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정글 생존 중 어떤 게 더 힘들었냐'는 질문에는 "정글이 더 고통스러웠다. 야구는 평생 해오던 거라 힘든 전지훈련을 가도 잘 버텼는데 정글에서는 제가 안 해본 생소한 경험을 하니까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운동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었고 못하는 게 많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제 2의 인생을 시작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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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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