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맥컬리 컬킨이 영화 '나 홀로 집에2' 속 도널드 트럼프의 출연분 삭제를 지지하고 나섰다.
맥컬리 컬킨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이 SNS에 "'나 홀로 집에2'에 트럼프 출연분을 디지털을 이용해 40세가 된 맥컬리 컬킨으로 대체해 달라는 청원"이라고 글을 쓰자 맥컬리 컬킨은 "낙찰(Sold)"라는 답글을 보내 동의를 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나 홀로 집에2'에서 트럼프를 없앴다"며 트럼프를 배경 이미지로 대체된 영상을 올렸다. 이에 맥컬리 컬킨은 "브라보(Bravo)"라고 답글을 보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극렬 지지자들의 연방 의회 난입 사태를 사실상 선동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그의 영화 출연분 역시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 여기에 출연 배우 맥컬리 컬킨도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1992년 개봉한 '나 홀로 집에2'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맥컬리 컬킨 분)에게 길을 알려주는 행인 역으로 짧게 등장한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 플라자 호텔은 당시 트럼프의 소유로, 트럼프는 플라자 호텔에서 촬영을 허가하는 대신 자신이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알려졌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맥컬리 컬킨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이 SNS에 "'나 홀로 집에2'에 트럼프 출연분을 디지털을 이용해 40세가 된 맥컬리 컬킨으로 대체해 달라는 청원"이라고 글을 쓰자 맥컬리 컬킨은 "낙찰(Sold)"라는 답글을 보내 동의를 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나 홀로 집에2'에서 트럼프를 없앴다"며 트럼프를 배경 이미지로 대체된 영상을 올렸다. 이에 맥컬리 컬킨은 "브라보(Bravo)"라고 답글을 보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극렬 지지자들의 연방 의회 난입 사태를 사실상 선동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그의 영화 출연분 역시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 여기에 출연 배우 맥컬리 컬킨도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1992년 개봉한 '나 홀로 집에2'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맥컬리 컬킨 분)에게 길을 알려주는 행인 역으로 짧게 등장한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 플라자 호텔은 당시 트럼프의 소유로, 트럼프는 플라자 호텔에서 촬영을 허가하는 대신 자신이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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