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X간미안, 20년지기 베이비복스 우정
"너무 어렸던 우리, 서로 의지했다"
"너무 어렸던 우리, 서로 의지했다"

윤은혜는 간미연-황바울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부러움을 쏟아내면서도 함께 즐거워했다고. 20년 전 베이비복스 시절부터 알고 지낸 간미연이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에 윤은혜도 덩달아 행복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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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은혜 역시 “언니(간미연)에게 정말 의지했고,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다. 한 살 터울의 언니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며 애틋한 고마움을 전한다. 16살 어린 나이에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쉽지 않은 일이 많았고 언니들이 있어 버텨냈다고. 간미연 역시 “나도 은혜(윤은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우린 너무 어렸다”고 회상한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한 20년을 되짚으며 더 진실 되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20년이 지나 지금이기 때문에 털어놓을 수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편스토랑’ 식구들은 물론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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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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