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X한예리X윤여정 '미나리', 오는 3월 국내 개봉 확정
봉준호 "아름답고 보편적" 찬사
1차 포스터 공개
봉준호 "아름답고 보편적" 찬사
1차 포스터 공개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까지 작품상 3관왕, 각본상 4관왕 달성과 동시에 '미나리'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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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포스터는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처럼 씩씩한 비주얼로 보는 즉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뭇가지를 들고 천진난만하게 걸어오는 막내 데이빗의 모습은 얼어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며, 극 중 가족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낯선 땅에 뿌리내린 희망"이라는 문구는 광활한 미국 아칸소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과 음악,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을 예고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내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물 같은 영화가 돼줄 것을 알린다.
'미나리'는 봉준호 감독의 "아름답고 보편적이다"는 찬사를 비롯해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가족'의 의미"(버라이어티), "응원하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가족"(가디언), "'기생충'을 이을 오스카에서 주목할 작품"(데드라인 할리우드 데일리)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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