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영, SNS 비공개 전환
전승빈·심은진 저격 이틀 만에
재혼 둘러싼 논란 점화되나
전승빈·심은진 저격 이틀 만에
재혼 둘러싼 논란 점화되나

그는 지난 이틀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편 전승빈과 배우 심은진의 결혼 소식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홍인영은 자신의 이혼과 전승빈, 심은진의 연애 시기가 겹친다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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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 홍인영의 한 지인은 "어이가 없네"라는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시기가) 너무 묘하게 겹친다"며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답했다. 또 '전승빈이 연기하고 있다'는 댓글에도 "그냥 가식"이라고 동조했다.
다음날 새벽에는 '이혼하고 만나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지인 A씨의 댓글에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 4월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 기간이 이혼한 달인 4월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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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승빈도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홍인영과 지난해 4월 이혼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아 이혼 준비 과정에 있었다"며 심은진과의 교제 시기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이틀간 진실공방이 이어졌지만 홍인영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전승빈의 재혼을 둘러싼 논란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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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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