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시절 모습 포착
청첩장의 정체는?
"충격적 스토리 휘몰아쳐"
청첩장의 정체는?
"충격적 스토리 휘몰아쳐"

지난 11회에서는 여주와 국정원 과장 마동균(오민석 분, 이하 마과장)의 과거 인연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비밀기도실' 책더미와 함께 불에 타 죽을 뻔한 여주를 동균이 목숨을 걸고 구한 것. 그런데 석연치 않은 점은 여주를 죽이려던 이 또한 동균이었다. 동균은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움직였으나, 결국 여주를 구하다 사랑하는 연인마저 떠나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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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기자 시절 여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여주는 가죽 재킷과 장갑, 손전등을 장착한 모습으로 비밀스러운 작전을 수행하는 분위기다. 풍성한 앞머리와 의상 스타일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창백한 피부와 예민한 표정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선 백수정(홍수현 분)의 매니저 김덕기(유준홍 분)에게 귓속말을 하는 여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지난 10회에서 여주의 이름을 언급한 매니저가 여주와 대면 후 그녀의 귓속말에 증언을 번복해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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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12회에서는 과거 기자로 활약했던 강여주와 청첩장의 정체 등 충격적인 스토리가 휘몰아칠 예정"이라며 "강여주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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