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임시완♥신세경, 한 뼘 순간 포착
관계 진전 '기대감↑'
진심 닿을까
관계 진전 '기대감↑'
진심 닿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뚜렷하게 정리하지 못한 관계에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 두 사람의 고민이 담겨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미주는 자꾸 생각나고, 알고 싶은 선겸에 대한 관심이 혹여나 '선' 넘는 행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좀 더 확실한 관계로 다가가기를 바랐다. 괜한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가 듣기 거북해 하는 표현을 피해 가며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가감 없이 전달하려고 했던 미주만의 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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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이 서로가 얼마나 다른지 보여줬다면, 점차 서로에게 스며들었던 과정을 통해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그로 인한 변화들이 엿보였기 때문에 이런 갈등이 더욱 안타까웠던 바. 정작 본인들만 모르는 '확신'을 갖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온 이유이기도 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겸미 커플의 밀착 순간이 포착됐다. 닿을 듯 말듯 한 거리에서 다정함이 배어나오는 눈빛만으로도 "좋아한다" 말하고 있다. 이에 겸미 커플이 이번에야말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지, 로맨스 향방에 기대감이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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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10회는 14일 밤 9시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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