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영 "내가 살던 집에서 새 살림"
"연애와 이혼 시점 억지로 맞춘 느낌"
심은진 "숨기거나 걸릴 것 없다"
"연애와 이혼 시점 억지로 맞춘 느낌"
심은진 "숨기거나 걸릴 것 없다"

이는 전승빈이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힌 입장과는 대조된다. 당시 전승빈은 "홍인영과 지난해 4월 이혼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아 이혼 준비 과정에 있었다"며 심은진과의 교제 시기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고, 일부 누리꾼들은 심은진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연애와 이혼 시기가 겹친 게 맞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심은진은 적극 해명했다.

또한 전승빈의 이혼과 재혼 시기가 너무 가깝다는 지적에는 "숨기거나 걸릴 게 없다면 시간이 짧고 긴 건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남자 복이 없다'는 말에는 "그런 일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란다"고 했고, 수위 높은 비방에는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대응했다.
ADVERTISEMENT
이어 "한 번도 못 뵀던 어르신께 이렇게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저와는 그만큼 상관없는 일이고, 이미 받아들인 일이니 다른 추측이나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저를 몰랐을 당시 승빈 씨의 일을 알고 있었던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서 많은 얘길 들었다.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일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심은진이 홍인영을 '따님'이라는 칭한 것을 미뤄볼 때 A씨가 홍인영의 모친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ADVERTISEMENT

전승빈과 홍인연은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7년 간의 연애 끝에 2016년 5월 결혼했다. 하지만 약 4년 뒤인 지난해 4월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후 심은진은 지난 12일 전승빈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MBC '나쁜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승빈 또한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저에게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며 결혼을 알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