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김시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
상처받은 서윤혁에게 따뜻한 배려
상처받은 서윤혁에게 따뜻한 배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밥집’ 식구들과 ‘궁궐’을 차지하기 위해 발톱을 서서히 드러낸 숙정(김혜옥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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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훈(서윤혁 분)은 어린 오복(한창민 분)에게 마음의 빚을 지게 됐다. 오복은 초라한 도시락이 부끄러워 멀리 떨어져 있는 정훈에게 다가가 자신의 도시락을 내미는가 하면, 상급생에게 당하는 정훈을 구한 것도 모자라 선생님의 추궁에 자신이 먼저 싸움을 걸었다며 친구를 감싼 것.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는 정훈을 위한 오복의 배려가 훈훈함을 안겼다.
숙정(김혜옥 분)과 민경(최수린 분)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앞서 숙정이 자신이 선물한 보약을 버리는 것을 본 민경은 밥상 앞에서 눈물을 흘려 ‘궁궐’ 식구들을 당황케 했다. 결국 보약 사건은 종권(남경읍 분)의 귀까지 들어갔고, 사자대면이 열렸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숙정이 오히려 자신을 낮춰 사과하자 남편 종권은 그녀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꼈고, 도리어 종우(변우민 분)와 민경에게 눈치를 줘 민경의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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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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