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라디오스타' 첫 출연을 맞아 "진짜 너무 행복하다"라고 입을 연 찬희는 어떤 질문에도 흔들림 없는 '기계적인' 답변으로 "버튼을 누르면 대답이 나오는 것 같다"는 MC들의 평가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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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기서 누가 제일 못생겼느냐"는 질문에 본의 아니게 안영미 쪽으로 시선이 돌아간 찬희는 자신의 시선을 오해한 안영미에게 당황하지 않고 "너무 아름다우셔서 눈길이 갔다"고 받아치는 등 재치있는 토크를 펼쳤다.
특히 인기 아이돌 SF9의 메인 댄서로도 활동 중인 찬희는 재치있는 입담뿐만 아니라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인 보컬처럼 생겼다는 MC들의 질문에 "솔직히 노래는 잘 못한다. 하지만 춤은 1등이다"라고 댄서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SKY 캐슬' OST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춰 놀라운 춤실력을 드러낸 것은 물론, 대선배 손범수와 함께 '라스중심' 콩트로 요즘 음악 방송 진행 스타일을 살려 웃음을 주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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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찬희가 속한 SF9은 '굿 가이(Good Guy)'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등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댄스그룹이다. 멤버 모두가 드라마, 뮤지컬,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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