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준호까지 전역…군필돌
"2PM 꽉 채운 2021년 기대"
"2PM 꽉 채운 2021년 기대"

이들은 2008년 9월 첫 싱글 '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와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해 등장부터 활동 내내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내며 K팝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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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2015년 발매한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이 재조명돼 현재까지도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룹 특유의 농익은 분위기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직캠 영상이 빛을 발했고, 이 곡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재생산되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 '우리집'은 JUN. K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2PM의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층 의미를 더한다.
온라인 판도를 뒤흔드는 '우리집' 열풍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몬스타엑스, 펜타곤 등 많은 후배 그룹이 합세해, 2PM의 무대 매너를 교과서 삼아 각양각색 커버를 선보였다. K팝 팬들은 지금까지도 건강한 에너지를 뿜는 콘셉트와 성숙함이 돋보이는 '우리집' 무대를 향해 유일무이하다고 호평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하나의 카테고리와 장르로 자리 잡은 독보적인 존재 2PM의 컴백에 무수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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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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