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힘이 없다"는 요아리
박효신 '연인' 완벽 재해석 극찬
박효신 '연인' 완벽 재해석 극찬

노래를 부르기 전 47호는 "가사가 너무 좋아서 즐겨듣던 노래라 도전을 하는 것"이라며 "원래 큰 소리로 외치며 노래를 잘하던 친구인데, 마음에 힘이 없어서 사리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나의 목소리와 큰 소리로 외치는 듯한 목소리를 같이 한번 준비를 해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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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는 특유의 목소리로 '연인'을 부르며, 차가운 듯 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모두의 이목을 잡았다.
심사위원 규현은 "효신이 형 노래는 잘 안 고른다. 비교대상이 되다 보니까"라며 "그런데 박효신 씨의 '연인'이 아니라 47호 분의 '연인'으로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새롭게 다가왔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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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심사위원은 모두 47호의 무대에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 이에 47호는 감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47호는 흐느끼며 "정말 감사하다. 저는 나름대로 많이 도전하고 있었다. 많이 힘들었다"며 "계속 무대에서 하는 게. 내 스스로 무대에 불확실했었는데, 좋은 심사로 제가 더 노력하고 노래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심사위원 송민호도 눈물을 훔쳤다.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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