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은, 플레이리스트 '잘 하고 싶어' 출연
서연대 경영학과 4학년 강하영 役
서연대 경영학과 4학년 강하영 役

강하영은 밤늦게 집에 들어오지 않는 위선우가 걱정돼 밖으로 찾아 나섰다. 위선우를 발견한 그는 왠지 모를 냉랭한 분위기를 감지한 후 조심스레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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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강하영의 오해로 힘들어하던 위선우는 결국 "헤어지자"고 통보했다. 강하영은 위선우의 돌변한 태도에 충격을 받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처럼 김채은은 연인을 잃은 인물의 절체절명의 상황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그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앞에서는 정작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캐릭터에 녹아들며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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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잘 하고 싶어'는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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