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 찬사 부른 불꽃 열연
과몰입 부른 '케미의 신'
과몰입 부른 '케미의 신'

이날 도정우는 하얀밤 마을의 세 번째 아이인 그림자(윤선우 분)와 치열한 격투를 벌였다.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갔다는 이유로 분노하는 그림자에 맞대결을 펼쳤지만, 약에 취해 창문에서 뛰어내리려던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을 구하려다 그림자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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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백야재단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수사하는 도정우에 완벽하게 빙의해 극을 절정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 그는 강렬함 속에도 부드러움이 녹아있는 도정우를 담백하게 그려내면서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시켰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과 추격신은 물론 배우들과의 호흡에 있어서도 빈틈없는 케미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남궁민.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출연하는 대다수의 배우들과 연기의 합을 맞추고 있음에도 드라마의 무게 중심을 잡아줄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인물들과 색다른 호흡을 자랑하면서 극적인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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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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