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연참' 배우+스페셜 MC 출연
연애 스타일 고백 "쿨하지 못하다"
연애 스타일 고백 "쿨하지 못하다"

이날 이유비는 "평소에 '연애의 참견'을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면서 "대본을 봤는데 고민녀가 예전의 나와 너무 비슷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유비는 인기 많았던 전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그 앞에서 쿨한 척했는데 사실 난 쿨하지 못 한 사람"이라고 고백해 이유비의 연애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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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여자 회원들에게 친절하더라도 비즈니스일 뿐이라며 이해해 주는 척하지만, 사실 남자친구와 여자 회원들이 어울릴 때마다 속이 뒤집힌다.
쿨한 척하는 고민녀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상대방의 이성문제를 트집 잡으면 내가 지는 느낌이라 화를 내기 힘들다"며 이해하고, 곽정은은 "한숨이 난다. 원래 모습을 감추고 다른 모습으로 사는 건데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혜진 역시 "오늘 사연에 공감하는 사람 엄청 많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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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던 고민녀는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그 결말은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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