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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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팬 아리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꿈같은 시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진 글에거 김호중은 "가수라는 삶을 살면서 내가 가고 있는 지금 이 길이 잘못된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고마운 식구님들. 늘 행복하게 만들어주시고 기죽지 말라고 함께 울어주고 웃어주신 나의 사람들"이라며 아리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상소감처럼 더 좋은 음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맡은 일에 충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호중은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미안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담백한 애정을 보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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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10만 아리스에 전한 진심 "이 길에 확신 준 식구님"
김호중은 2020년 발매한 세 장의 앨범으로 대기록을 세웠다. 9월 발매한 정규앨범 '우리家'는 초동 5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역대 솔로 초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김호중이 12월발매한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 1과 2버전은 판매 일주일 만에 각각 26만장과 25만 장을 돌파하면서 초동 순위 7위와 8위에 올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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