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빌리프랩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엔하이픈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엔하이픈의 정원은 팀명 '엔하이픈'에 대해 "하이픈은 붙임 기호고 단어들을 잇듯이 일곱명이 연결하고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CJ의 합작법인인 빌리프랩 소속이다.
'정희' 엔하이픈, 풋풋한 매력 폭발 #♥BTS #빅히트 #신인상 [종합]
엔하이픈은 '아이랜드' 방송 당시 방탄소년단을 만난 것을 언급하면서 "선배님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다보니 너무 긴장되고 떨린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뷔를 롤모델로 꼽은 선우는 "데뷔 전부터 뷔 선배님을 롤 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멋있었고 너무 떨렸다. 많은 조언을 해줬는데 '우리는 닭가슴살 먹는 것도 눈치 보면서 먹었는데 '아일랜드'에선 먹을 것이 많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빅히트 레이블 중 밥을 먹고 싶은 선배에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올랐다. 니키는 "저는 방탄소년단 선배님 중에 정국 선배님과 먹고 싶다. 너무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희승 역시 정국과 먹고 싶다며 "정국 선배 노래 잘 듣고 있고 맨날 따라 부르는데 밥 한번 먹으면서 음악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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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엔하이픈은 데뷔 2주도 안돼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제이크는 "영광스러웠고 기대 안 했는데 팬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연습생 기간만 4년이라는 희승은 "신인상까지 받으니까 솔직히 실감은 안 나지만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빅히트 레이블 콘서트에도 출연했던 엔하이픈. 각 그룹의 리더들과 첫 무대를 한 정원은 "연습할 때 오히려 더 떨었던 것 같고 실제로 할 때는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덜 떨었다"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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