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뱀파이어 수호, 게임 속 여전사 주경 등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에 따른 상상 장면을 코믹하게 구현해낸 위트 넘치는 장면들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중 문가영은 회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그는 게임 속 여전사로 변신해 고공 액션을 펼치는가 하면 아이돌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보여주고, 쉼 없는 뜀박질을 이어가는 등 열혈 활약으로 매 장면을 빛내고 있다. 이에 문가영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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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다른 스틸에는 처녀귀신으로 변신한 문가영의 반전 비주얼이 담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어두컴컴한 숲속에서 긴 생머리를 축 늘어뜨리고 하얀색 소복을 입은 그의 모습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특히 옷고름을 손에 쥔 문가영의 애달픈 표정이 스산한 분위기를 더하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여신강림'은 CG와 효과음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위트 있는 연출로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다채로운 변신을 예고한 문가영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그녀의 활약과 '여신강림'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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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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