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약 3년 만 방송 복귀
"응원·위로·당부·조언…밑거름으로 생각하겠다"
약 3년 만 방송 복귀
"응원·위로·당부·조언…밑거름으로 생각하겠다"

이어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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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그는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를 상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A씨는 김현중으로부터 6억원의 합의금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2015년 4월 A씨는 다시 "김현중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유산을 했고, 임신중절을 강요당했다"며 16억 원 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 역시 A씨가 합의금 6억 원을 받았음에도 약정한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언론에 허위 사실을 폭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반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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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김현중은 2017년 3월 음주운전 물의를 빚기도 했다.
김현중은 "물론 제가 잘했다고 볼 순 없지만 매일같이 꿈을 꾼다. 가족들 앞에서는 좀 편해지는데 어디에서든 낯선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이 날 비난할 것 같다는 기분에 위축이 된다. 연예계 동료들에게도 연락을 못하겠더라. 내 자체가 피해가 될 것 같았다. 나랑 친해져서 좋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다음은 김현중 SNS 게시글 전문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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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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