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정민성, MBC '복면가왕' 출연
'2021 힘내소'로 결승 진출
"오랜 팬으로서 너무 설레고 영광"
'2021 힘내소'로 결승 진출
"오랜 팬으로서 너무 설레고 영광"
JTBC '팬텀싱어3'의 우승자이자 그룹 라포엠의 정민성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오랜 팬으로서 너무나 설레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정민성은 5일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가면을 쓰고 목소리 하나만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재밌고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출연 이후 정말 많은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다는 정민성은 "연락이 끊겼던 어린 시절 친구들의 연락은 물론, 부모님, 그리고 라포엠 멤버들까지 너무 좋아해 줘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특히 멤버들이 '고생 많았다', '멋있다', '라포엠의 기둥답다'고 했다. 멤버들은 내가 힘들까 봐 무한 배려와 응원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8연승 도전을 막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2021 힘내소'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부뚜막 고양이'의 8연승을 저지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후 '2021 힘내소'의 정체가 정민성으로 밝혀졌다.
정민성은 "우리 '팬텀싱어' 선배님들이 성적이 조금 안 좋았다. 그래서 내가 대표로 가왕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나왔다"고 출전 당시 심경을 전했다.
가왕을 코앞에서 놓친 만큼 아쉬움도 적지 않을 터. 정민성은 "방송에서 가왕이 목표라고 말했는데 목표는 목표일 뿐이다. 내가 준비한 곡을 한 번만 들려줘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앨범 활동으로 바쁜 시기였고,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미를 이상형으로 꼽은 정민성은 "옛날부터 팬이었다. 오나미와 함께 바디프로필을 찍고 함께 치킨 먹으면서 뒤풀이하는 게 소원"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오나미는 "진짜 감사하다"며 손 하트로 화답했다.
이에 정민성은 "재밌는 개그와 따뜻한 성품으로 평소 팬이었다. 실제로 보니 너무 스윗하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다시 한 번 팬이 된 거 같다. 앞으로도 팬으로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서는 "라포엠으로서 항상 다양한 음악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의 목표이자 팀원들의 목표다. 이제 막 데뷔해서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면서 "우리의 영웅 BTS(방탄소년단)가 K팝을 널리 알린 것처럼 우리도 크로스오버 음악을 좀 더 쉽고 대중적으로 다가가서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정민성은 유채훈, 최성훈, 박기훈과 함께 라포엠으로 지난해 방영된 '팬텀싱어3'에 출연해 라비던스, 레떼아모르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정민성은 5일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가면을 쓰고 목소리 하나만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재밌고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출연 이후 정말 많은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다는 정민성은 "연락이 끊겼던 어린 시절 친구들의 연락은 물론, 부모님, 그리고 라포엠 멤버들까지 너무 좋아해 줘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특히 멤버들이 '고생 많았다', '멋있다', '라포엠의 기둥답다'고 했다. 멤버들은 내가 힘들까 봐 무한 배려와 응원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8연승 도전을 막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2021 힘내소'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부뚜막 고양이'의 8연승을 저지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후 '2021 힘내소'의 정체가 정민성으로 밝혀졌다.
정민성은 "우리 '팬텀싱어' 선배님들이 성적이 조금 안 좋았다. 그래서 내가 대표로 가왕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나왔다"고 출전 당시 심경을 전했다.
가왕을 코앞에서 놓친 만큼 아쉬움도 적지 않을 터. 정민성은 "방송에서 가왕이 목표라고 말했는데 목표는 목표일 뿐이다. 내가 준비한 곡을 한 번만 들려줘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앨범 활동으로 바쁜 시기였고,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미를 이상형으로 꼽은 정민성은 "옛날부터 팬이었다. 오나미와 함께 바디프로필을 찍고 함께 치킨 먹으면서 뒤풀이하는 게 소원"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오나미는 "진짜 감사하다"며 손 하트로 화답했다.
이에 정민성은 "재밌는 개그와 따뜻한 성품으로 평소 팬이었다. 실제로 보니 너무 스윗하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다시 한 번 팬이 된 거 같다. 앞으로도 팬으로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서는 "라포엠으로서 항상 다양한 음악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의 목표이자 팀원들의 목표다. 이제 막 데뷔해서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면서 "우리의 영웅 BTS(방탄소년단)가 K팝을 널리 알린 것처럼 우리도 크로스오버 음악을 좀 더 쉽고 대중적으로 다가가서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정민성은 유채훈, 최성훈, 박기훈과 함께 라포엠으로 지난해 방영된 '팬텀싱어3'에 출연해 라비던스, 레떼아모르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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