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는 오는 1월 2일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 출연한다. 사전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병만 족장님과 바다에 들어가려고 프리다이빙을 연습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뭐라도 꼭 잡고 싶다. 뭐가 있으면 거기에 저를 빠트려달라"라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또 고준희는 낚시 미끼용 지렁이나 생선 내장 손질에 대해서 "그런 건 별로 겁 안 난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고준희는 제작진에게 일정, 날씨 예보 등을 일일이 묻고 메모하며 꼼꼼한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준희는 정글 생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은 물론, 울릉도의 산과 바다를 누비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고준희는 지난 여름 마운틴무브먼트와 계약을 해지 하고 소속사 GLO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텄다. '정글의 법칙'을 시작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 고준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는 1월 2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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